※본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당연히 저와 다른 생각이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편의를 위해서 평어체를 사용하겠습니다. 그리고 조금 깁니다....

지금까지 8년이 넘는 시간동안 자전거를 타면서 느낀게 있다.

바로 페달링이다.

세간에 흔히 들리는 이야기가 있다.

"클릿페달을 쓸때 누르는 힘과 들어올리는 힘을 같이 쓸수있다."

나는 이것을 여러 방면으로 실천을 해보았다.

누르는 힘만으로 페달굴리기

들어올리는 힘만으로 페달굴리기

다양한 페달로 실행해 본 결과 들어올리는 힘은 쓰기 힘들다가 내가낸 결론이다.

물론 어느정도 영향은 있다.

다음 그림을 보고 알아보자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407748&cid=58428&categoryId=58428&expCategoryId=58428

위의 사진은 네이버의 페달링 원리에 대해서 나온 설명이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1시에서 3시까지의 범위에서 페달링의 파워가 전달되는 최적의 위치이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말하고 싶은것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

라는것이다.

이는 라이더의 신체와 타는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

당연히 위에서 마하는 것처럼 달리는게 좋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정도의 범위에서 파워가 발생하는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나의 경우는 1시에서 4시까지 힘을 전달하고 다른분의 경우는 2시에서 4시사이로 발생한다.

그리고 클릿을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관성과 원심력의 원리를 이해하고 페달링에 들어가야 한다.

※관성 : 물체가 외부로부터 힘을 받지 않을 때 처음의 운동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는 성질

※원심력 : 원운동을 하고 있는 물체에 나타나는 관성력이다. 구심력과 크기가 같고 방향은 반대이며,

원의 중심에서 멀어지려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간단한 법칙이지만 이를 인지하고 타면 페달링의 원리는 한번에 이해할수있다.

평페달의 경우 점점 높은 케이던스(회전수)를 적용 할수록 발이 미끄러지는것을 경험할수있다.

이는 원심력이 적용해서이며 밟을때 원운동을 하면서 발이 원의 밖으로 가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토클립이나 스트랩을 쓴다.

클릿페달의 경우는 이러한 원심력 현상을 다시 원운동으로 순환할수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그래서 페달을 돌리고있을때 다리가 뒤에서 딸려 올라오기때문에 들어올리는 힘을 쓴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는 힘이 전달되는않고 다시 파워지점까지 도달하는 6시지점부터 12시 지점까지의 범위가 된다.

실제로 직접해보면 알게된다. 들어올리는 페달링만으로 자전거를 타보자.

20분도 되기전에 다리가 지치고 아프다.

들어올린다는건 페달을 당긴다는것. 

인력을 쓴다는 것이다.

인력은 사용하지않는 근육을 억지로 사용하기 때문에 파워가 많이 소모된다

평로라 트레이닝시 바로 알수있는데 페달링이 부자연스러운 사람은 자전거가 많이 휘청거리며

자연스러운 사람은 휘청거림이 거의 적고 속도가 증가해도 큰 문제없이 주행한다.

앞으로 페달링을 할때는 본인이 원운동을 하고있다는 것에 초점을 둬야한다.

당기는 힘은 생각을 안하는게 좋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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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글을 쓰게된 이유는 인터넷의 잘못된 주장때문입니다.

한 손님이 오셔서 말하신게

"인터넷에서 페달링을 할때 누르는 힘과 당기는 힘을 같이 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클릿을 쓰려고 합나다."

이렇듯 당기는 힘에 대한 허황된 이야기가 아직도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고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여러 자전거 관련책과 해외자료, 개인실험으로 알아낸것을 말해드렸습니다.

당연히 제가 정답이라고는 말은 못합니다. 하지만 당당하게 말할 자신은 있습니다.

페달링과 자전거 피팅은 전문가의 영역이며 개인이 아무리 많이 공부하고 했더라도

전문가의 지식만큼 알수는 없습니다.

제발 전문가와 상의 하세요.

자전거는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기계입니다.

잘못된 페달링과 피팅은 오히려 신체의 변화와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